도서소개
이 책에서는 영유아기의 보육과 교육정책, 고등교육의 정책을 학습권의 관점에 비추어 분석함으로써, 학습권사상이 교육 현장과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가를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학습권을 하나의 관념적 사상으로 지식인의 머릿속에 가두어두지 않고, 현실의 교육을 혁신하는 학습자, 교육자, 시민의 사고와 실천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만드는 과제가 무엇인지도 제시한다. 이 책은 교육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치열한 입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정치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흔치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흥미로운 성과물이다. 교육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또 읽는 즐거움도 줄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제1장 시작하며: 학습권에 다가서기저자소개
1960년에 태어났으며, 서린중학교와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 재학 중 반정부 학생운동 조직 관련자로 연행, 강제 징집되었으며, 이후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옥고를 치렀다. 1994년 서울대학교를 15년 만에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2001)와 박사학학위(2011)를 받았다.
제2대~제4대 부천시의회 의원, 한나라당 부천소사구지구당(위원장 김문수)사무국장, 제17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부천시 원미갑)으로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서민영유아대책 고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경기도당 뉴타운사업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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