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는 조직적 맥락을 비판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면 학교를 개혁하고자 하는 노력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것은 사회가 점점 '조직화'되어 감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체제 모형이나 공장 모형은 오늘날, 그리고 미래의 학교 교육에 전혀 맞지 않는다.
이 책에 실린 11편의 논문은 우리나라에서 학교교육의 실제적 개선을 위하여 교육과정 분야에서 연구를 한다면 그 연구는 어떤 방식으로 수행될 수 있는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목차
1. 자유교육 교육과정과 그 적들: 교양교육의 재개념화
2. 개인차, 공통성, 그리고 교육과정 실제
3. 다양한 앎의 유형과 교육과정의 개념: 교육과정 개발에 주는 시사
4. 평가가 교육과정에 미치는 영향
5. 교과서 논쟁
6. 과연 수업은 교과서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는가?
7. 달콤한 비전: 과학기술, 교육, 학교의 미래
8. 문화적 변화로서의 교육과정 적용과 학교 구성원 연수
9. '도시 설계' 프로그램: 직업교육의 재개념화
10. 다문화 교육과 교육과정 논쟁
11. 학교에서 과연 인문학을 가르쳐야 하는가?
저자소개
Herbert M. Kliebard
위스콘신 대학교 교육학 명예교수
John I. Goodlad
워싱턴 대학교 명예교수
미국 교육연구협회 회장
Elizabeth Vallance
1999년 당시 St. Louis Art Museum 교육관장
George F. Madaus
보스턴 대학 교육학 교수
Daniel Tanner
1999년 당시 Rutger 대학교 교육학 교수였으나 현재는 은퇴함
Susan S. Stodolsky
시카고 대학교 교육심리학 교수
Stephen T. Kerr
워싱턴 대학교 교육학 교수
Thomas A. Romberg
위스콘신 대학교 교육학 명예교수
Gary G. Price
위스콘신 대학교 교육학 명예교수
Adria Steinberg
1999년 당시 매사추세츠 주 보스톤 미래의 직업 프로그램 기획자
Larry Rosenstock
1999년 당시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 Price 자선단체장
Christine Sleeter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Monterey Bay 협동 연구센터 교수
Elliot Eisner
스탠포드 대학교 교육학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