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인간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길은 여러 갈래가 있을 수 있다. 철학, 사회학, 심리학, 문화인류학 등은 모두 인간의 정신적, 사회적, 문화적 존재 의미를 밝히는 일에 나름대로 주력해왔다. 그 중에서 심리학은 독립된 학문으로서 과감한 과학적 접근에 의하여 인간행동을 규명하기 위한 탐색을 계속해왔다.
그런데 인간의 심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정리하다 보니 인간형성에 있어서 환경의 영향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인간형성에 있어서 생득적인 조건 자체가 인간을 만들지는 못한다. 그것은 환경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서만 인간의 심리적인 특성을 낳게 만든다. 이 점에서 환경의 영향은 가히 절대적이다.
인간형성에 있어서 환경의 영향을 고찰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환경의 범위와 그 영향이 매우 광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환경 중에서 우선 자연환경을 제외하고 인위적인 환경 중에서도 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것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환경의 범위를 축소하고 보니 결국 교육환경 문제에 귀결되었다. 이 책의 제목이 "인간의 환경"으로 되어 있으나 여기에서 논의한 내용은 교육환경 문제에 국한되어 있다.
목차
제1장. 교육환경론의 기초저자소개
[약력]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
- 미국 죠지 피바디 사범대학(철학박사)
- 전 국무총리/ 문교부장관
- 대한적십자사 총재/ 세종연구소 이사장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 한국카운슬러협회 회장
- 한국교육학회 회장
(현) 청원 오천석기념회 회장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현) 유한재단 이사장
[저서]
- 머리를 써서 살아라
- 인간과 교육
- 인간의 동기
- 인간의 성격
- 인간의 인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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