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평생학습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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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문학은 인문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던지는 보편적 질문들에 대한 주관적 답에 기초한다. 이 책은 바로 우리 삶 속에서 인문학을 교육하고 학습하는 교육자이자 학습자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이다. 어느새 우리 주변에는 인문학 강좌들이 시민생활 중심을 파고들었고, 여기저기에서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다. 길 위의 대중들 스스로 인문학 지식에 자신의 삶의 문제들을 극복하는 노정에서 삶과 배움이 소통하는 길을 내고 있다. 이들에게 인문학의 의미는 삶을 관통하는 당혹과 난점들, 질곡과 고통에 대한 예민한 성찰이자, 삶이 성숙해가는 도정에서 마주치는 새로운 물음들의 집적이다. 인문학은 우리에게 사는 방법과 이유를 직접 답해주지는 못하지만 그에 대해 적합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이 책이 그 여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목차
머리말
1장 평생학습 맥락에서의 인문학습의 재검토
2장 평생학습의 토대로서의 인문학습
3장 실천인문학과 대중인문교육의 새로운 맥락화
4장 삶과 학습의 선순환적 경험: 학습자의 생애읽기
5장 왜 인문학에 끌리는가?: 문화·학습·실존의 끌개경험으로서의 인문학습
6장 인문학습경험의 형성과정과 인문학 리터러시
7장 질문, 사유, 성장을 포괄하는 인문학습 사이클
8장 인문학의 생명성과 평생학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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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양은아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평생교육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민교양교육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문교양학습,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교육, 성인학습이론,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평생교육 맥락에서의 인문학습의 새지평-인문학 위기론의 재해석>, <'실천인문학'과 결합된 인문 교육의 성격변화와 대중인문교육의 새로운 맥락화>, <대중인문학교실 참여 학습자의 학습활동과 경험적 변화에 관한 연구>, <왜 인문학에 끌리는가?>, <삶과 학습의 선순환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인문학습경험에서 생애사적 분석>, <교육으로 다시 쓰는 예술: "가르치는 예술가"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나타난 예술가들의 학습경험> 등이 있다.상품 정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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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작성일
- 권희진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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