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편지는 진솔한 자기 고백입니다. 편지가 내포한 다양한 상징성이 있지만, 가장 큰 무게감을 주는 것은 단연코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부제를 붙여 그리운 이,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지금까지 힘겨운 삶을 살아온 자신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지금이라도 고백의 메시지로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목차
발간사 3
머리말 5
1. 가족, 사랑의 온도 11
오늘따라 할머니 등이 너무 보고 싶어요/임상열(산청신천초등학교 교사) 13
마음이 간지러운 날에/김미정(월산초등학교 교사) 21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응원해!/임연길(김해영운고등학교 교사) 27
나의 사랑, 나의 할아버지/이주영(산청교육지원청 교육행정9급) 36
당신과 걷는 꽃길/김은정(창원해운초등학교 교사) 44
너무나 소중한 선물/서미주(사천동성초등학교 특수교육실무원) 53
아이를 만나고, 책을 만나고, 나를 키우다/김미경(사천동성초등학교 교사) 61
우리의 행복한 일상을 기록합니다/차형률(신등초등학교 교사) 71
열여덟의 아홉띠기/김현미(양산신명초등학교 교사) 78
우리 함께 하는 날이 늘 봄으로 물들길/김호숙(진주수정초등학교 돌봄전담사) 83
2. 엄마의 자리 91
공부는 내가 시킬끼다!/서미애(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93
어머니, 당신의 삶이 옳습니다/류영선(삼문초등학교 교장) 101
당신과 나의 인연을 돌아보며/이운희(진해신항초등학교 교사) 111
개구리 울음소리를 기억하며/김미희(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118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생각하며/이현정(중리초등학교 교사) 123
아주 특별한 부모님 기일/이서하(온천초등학교 돌봄전담사) 132
다시 우리 엄마로/방미주(덕정초등학교 교사) 139
엄마, 미안해/김인숙(거제상문고등학교 교사) 145
‘처음’ 전하는 딸의 인사/최순종(거창덕유중학교 교육행정9급) 154
보내지 않을 편지/김서정(거제양지초등학교 교사) 162
3. 아버지께 가는 길 169
아버지께 가는 길/황명훈(웅상고등학교 교사) 171
아빠의 계절은 어때?/예상희(진주혜광학교 교사) 179
부재의 부정/이송이(숭진초등학교 교사) 189
설명이 필요한 밤에 대하여/김도현(죽림초등학교 교사) 197
당신과 함께하는 오늘/배미주(수월중학교 교사) 203
아버지, 힘을 내주세요/조선욱(밀양교육지원청 장학사) 211
4. 오늘도 아름다운 나 217
느슨해도 괜찮아!/윤정숙(용남초등학교 교사) 219
7월의 너에게/송영미(남상초등학교 교사) 225
왕따 당해봐서 참 다행이야/성 완(세종고등학교 교사) 231
보물을 몰라본 바보 엄마/허성애(삼정중학교 교사) 238
나의 현재는 과거의 너로 인해 아름답다/손수경(거제교육지원청 교육행정6급) 247
급식, 함께 걸어온 삼십 년/김명희(진해신항초등학교 교사) 255
당신을 영원히 잊을 겁니다/이상은(사등유치원 교사) 262
5. 학교에서 맺은 인연 273
동굴 같은 삶도 빛나는 이유/이지연(서창중학교 교사) 275
구름 위에 새긴 편지/성진희(문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283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다 생긴 전근앓이/이은경(야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289
선생님처럼 사랑하겠습니다/김미영(양산신명초등학교 교사) 296
졸업하지 못하는 편입생/김현정(김해은혜학교 초등특수교사) 302
메신저 전송 10초 전/최홍연(용현초등학교 운전8급) 308
머리엔 새로움이 가슴엔 따뜻함이 흐르는 아하! 욕지중/최상재(회화중학교 교장) 317
저자소개
임상열
사랑 한 큰술, 감동 두 쪽, 가장 신선한 재료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요리하는 선생님
김미정
새벽을 여는 상긋한 9월 같은, 가족들과 하는 모든 일상이 감사한,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나!
임연길
사랑스런 아내와 알콩달콩 백년해로하는 꿈을 이루고 싶은 한 남자
이주영
긍정적인 마음과 단단한 정신으로 삶을 살아내고 싶은 사람
김은정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며 지금 곁에 있는 이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책 읽기 좋아하는 선생님
서미주
소멸과 생성이라는 자연의 이치에 감응하며, 글쓰기와 자연이 주는 치유 능력을 믿는, 정원에서의 한갓진 삶을 꿈꾸는 특수교육실무원
김미경
아이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을 지켜줄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선생님
차형률
옛사람들의 삶과 글이 좋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느끼며 살아가는 선생님
김현미
아이들에게 학교가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꿈꾸는 선생님
김호숙
동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안고서 바람이 좋은 날 책을 읽고, 햇살이 좋은 날 글을 쓰는 사람
서미애
잘 가르치는 교사, 좋은 교사가 꿈이지만 오늘도 아이들과 투덕거리는, 여전히 서툰 교사
류영선
늙어 갈지라도 낡은 사람은 되지 않기를, 날이 갈수록 더 깊어가는 生이기를 열망하는 제법 오래된 선생님
이운희
유튜브 레고학교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선생님
김미희
“삶은 즐겨야 할 신비이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다(장자)”를 새기면서 주변을 신비로 여기는 행복한 아줌마
이현정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 늘 도전하는 선생님
이서하
내 아이를 키울 때는 승찬 엄마로 불리는 것이 참 좋았고, 지금은 돌봄 선생님으로 불리는 것에 감사한 초등돌봄전담사
방미주
배움이 느린 아이들과 함께 오늘보다 더 나아가는 내일을 채워가는 작은 선생님
김인숙
서름 푸른 문학소녀의 꿈은 추억으로 품고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며 행복해하는 선생님
최순종
소박하고 평온한 삶을 꿈꾸던 아이. 엄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엄마 품이 그리운 초보 엄마
김서정
아이들을 통해 과거의 나와 마주하고 삶을 배우는 선생님
황명훈
허연정의 남편, 봄찬•봄에비의 아빠, 그리고 빡빡머리에 콧수염의 사나이
예상희
흐르는 강물처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내는 놀라움에 이끌려 하루하루 나아가는 선생님
이송이
아이들의 글과 말이 좋아 교실 속에서 늘 귀를 열어두며 읽고 쓰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선생님
김도현
어찌 보면 촌스러울 수도 있는, 크고 올곧은 사랑을 받고 자라온 엄마 아빠의 여전히 어린 큰딸
배미주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국어 교사이자 청소년의 고민을 담은 소설책 출간이 꿈인 작가지망생
조선욱
1일 한 줄 글쓰기로 오늘의 삶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
윤정숙
말보다 글을 편하게 느끼며, 오늘도 글로 성장하고 치유받으려 노력하는 선생님
송영미
남편과 세 아이들이 있어 세상을 다 가진 사람, 그리고 마흔 중년에 아직도 꿈에 다다를 방법을 찾아 오늘을 탐험 중인 사람
성완
아이들에게 성공보다 성취를, 완벽보다 완성을 알려주고픈 시 쓰는 국어교사
허성애
아이를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한 엄마 선생님
손수경
웃기는 남편 덕분에 매일 웃고 사는, 고상하면서도 귀여운 할머니로 늙어가는 것이 꿈인 꽃중년 공무원
김명희
오늘의 작은 발걸음이 내일을 사는 행복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하는 소박한 영양 선생님
이상은
학창 시절, 개그맨이 별명이었던,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을 웃기는 데 사명감을 가진 선생님
이지연
심어진 자리에서 꽃 피우고 열매 맺길 바라는 미술 선생님
성진희
아이들의 꿈이 놀이를 통해 자랄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선생님
이은경
온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며 마음껏 꿈을 그리도록 함께하는 선생님
김미영
아이들 마음에 닿고자 흘러가고 있는 선생님
김현정
평생 재미있게 배운 걸~ 멋지게 주고픈! 평범한 특수교사
최홍연
아이들과 조심조심 살금살금 나아가는 일등 항해사. 아내에게 영원한 로맨티시스트가 되고픈 남편. 요즘 들어 딸의 사춘기가 은근 무서운 아빠
최상재
교직생활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을 귀히 여기며, 교단일기를 바탕으로 자서전을 쓰고 있는 대한민국 변방의 시골 중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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