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이 책은 필자가 수년간 몸과 대화하며 그와(몸과) 함께 공유적 삶을 구성해 온 자전적 기록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편집한 것이다. … 몸과의 대화, 그것은 나를 잃지 않는 길이고, 비록 잃더라도 나의 생명성을 되찾아 꽃피우는 본래의 길이다.
목차
서문 3
Ⅰ. 내가 아는 내가 전부가 아니더라 7
Ⅱ. 그래서 나는 내 삶의 정체를 몸에서 찾았다 13
Ⅲ. 언어가 달라지니 의식이 몸과 별거를 시작하더라 19
Ⅳ. 그래도 몸은 생명성을 품고 의식을 기다리며 살더라 27
Ⅴ. 의식이 몸을 다시 만나려니 언어의 뜻을 알아야 한데 41
Ⅵ. 의식이 기호언어의 늪에서 신체언어의 지평으로 이주하다 49
Ⅶ. 몸과의 대화, 나를 만나는 길이 되다 61
Ⅷ. 의식과 몸이 대화를 통해 다시 하나가 되다 77
1. 몸이 욱신욱신거리며 말을 걸어오다 80
2. 엄마의 품에 안기고 싶었던 몸의 원을 만나다 85
3. 자연과 친구들이 몸을 대신 돌보다 88
4. 아버지와의 추억 한 컷이 열어 준 삶을 만나다 92
5. 예수님 품에 안기다 97
6. ‘애어른’으로 살아온 나를 만나다 101
7. 의식과 몸이 대화를 통해 공유적 삶을 만들기 시작하다 106
8. 의식이 몸의 원에 화답하며 그를 돌보다 112
9. 몸(품이)의 꿈을 실천하며 그를 돌보다 114
10. ‘동물’에서 ‘식물’의 모습으로 삶의 양식이 변하다 120
11. 내 살에 살아계신 할머니를 만나다 124
12. 몸이 의식에게 전해 준 소박한 원 142
Ⅸ. 몸과의 대화, 묵혀 있던 그 만남의 길을 다시 내다 147
Ⅹ. 몸과의 대화, 인간의 생명성을 꽃피우는 길이 되다 161
참고문헌 171
저자소개
박세원
캐나다 University of Alberta에서 초등교육 전공으로 철학박사를 받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대구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동안 질적연구자로서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자기 존재 의미를 어떻게 구성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인간 발달 연구를 주로 수행해 왔으며, 지금은 다양한 장르의 질적연구방법론들을 통섭하면서 세상 가운데서 자기 존재성을 찾고 세워가는 ‘존재론적 탐구’의 연구와 적용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존재론적탐구연구소 소장(2021-현재)을 역임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통섭적 탐구방법으로서의 존재론적 탐구(2020), 이해의 선물(공저, 2013), 존재의 성장과 교육(2009/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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