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두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누구의 관점인가?'라는 질문 속에 다시 10개의 하위 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장에서는 누구의 눈으로 우리는 세계를 바라보며 이것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탐색하고 있다. 2장은 '누구의 세계인가?'로 다시 6개의 하위 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세계를 어떻게 경험하며 이것이 지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데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탐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장을 '세계를 쓰는 것'으로서 다시 6개의 하위 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장에서는 학생들이 어떻게 그들의 세계를 구성하거나 재현하는지, 그리고 교사들이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각 토픽마다 제시된 이론적 논의와 실천적 전략을 보완하거나 다방면에 걸친 읽기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심층적인 아이디어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 상호참조 기능을 사용하여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서로 교육적 맥락은 다르지만 지리교육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지리교육자, 지리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지리교사, 대학원생)에게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1)
-감사의 글(2)
-저자 서문
-역자 서문
1. 누구의 관점인가?
1.1 다른 관점, 다른 목소리
1.2 탐구 계열 : 포장지 지리
1.3 스틸 이미지를 가지고 활동하기
1.4 탐구 계열 : 도시를 재현한 영화
1.5 동영상을 가지고 활동하기
1.6 장소(들)에 관해 사고하기
1.7 탐구 계열 : 장소 안, 장소 밖
1.8 이미지를 구성하고 변화시키기
1.9 야외조사에 대한 보다 넓은 관점
1.10 엄정한 질적평가는 어떻게 가능할까?
2. 누구의 세계인가?
2.1 탐구 계열 만들기
2.2 탐구 계열 : 아마존 열대우림의 파괴를 허용해야 하는가?
2.3 탐구 계열 : 삼림인가? 혹은 텔레비전인가?
2.4 장소와 사람에 관해 가르치기
2.5 사례수업 : 개발에 관한 가설에 도전하기
2.6 더 도전적인 텍스트에 접근하기
3. 세계를 쓰는 것
3.1 지리학습에 대한 비계설정
3.2 탐구 계열 : 하천 조사하기
3.3 양질의 확장된 글쓰기를 촉진하기
3.4 글쓰기 계획자로 활동하기
3.5 학습을 위한 평가
3.6 탐구 계열 : 관광-그것은 가치 있는가?
-지금 어디에?
-참고문헌
-국가교육과정과 국어를 위한 구조틀
-찾아보기
저자소개
[지은이] 리즈 테일러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8년 동안 종합 중등학교(comprehensive school)에서 지리를 가르쳤다. 지금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로서 지리교사 자격인증 석사과정(Geography PGCE course) 책임자로 있다. 특히 문화지리학, 재현의 지리, 어린이 지리, 장소 학습, 핵심개념과 교육과정 설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옮긴이] 조철기
1970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대구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던 중 일본 문부과학성 시험에 합격하여 히로시마대학에서 사회과교육 및 지리교육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지금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서 지리교육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시민성 교육, 비판교육학, 장소학습, 내러티브. 지리적 상상력, 사회적 구성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옮긴이] 김갑철
1977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지금은 같은 대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2011년 국비유학생 시험에 합격하여 조만간 영국으로 지리교육을 공부하러 갈 예정이다.
[옮긴이] 이하나
1984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지금은 같은 대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대구 월서중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