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의 행동문제가 날로 심각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감소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의 처벌적 기법이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교사-학생 관계를 손상시키고 학교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유발하고 있기에 처벌적 훈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이 친사회적 행동의 기초가 되는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유능성을 발달시키도록 학교가 도울 수 있다면,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일상은 보람차고 신나는 일이 될 것이다.
행동관리나 학급관리에 관한 대부분의 서적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바람직한 행동을 증가시키기 위한 행동적 기법과 절차의 소개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친사회적 행동을 하도록 교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이러한 노력을 학교 시스템 차원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서적은 드물다. 이 책의 내용은 학교가 학생을 바르게 훈육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규율하여 바른 행동을 하도록 돕는 데 활용될 것이다.
목차
01. 학급관리와 학교훈육: 벌과 긍정적 대안
02. SWPBS의 긍정적 행동 기법을 적용한 행동관리
03. 자기규율과 학교훈육에 대한 사회정서학습의 관점
04. 자기규율의 개발과 긍정적 학교풍토의 조성 전략
05. 행동문제의 예방
06. 칭찬과 보상
07. 자기규율의 개발과 긍정적 학교풍토의 조성을 위한 칭찬과 보상의 전략적 사용
08. 외적 보상과 필요성: 자기규율의 개발과 Good Behavior Game
09. 문제행동의 교정을 위한 권위적 훈육
10. 문제행동의 교정과 자기규율의 개발
11. 학교차원의 변화 시행
부록_A, B, C, D
저자소개
◎저자소개
George G. Bear
George G. Bear 박사는 미국 델러웨어 대학교 학교심리학과 교수이다. 과거에는 아이오와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학교심리사로 활동했으며, 아직도 매주 하루는 일선 학교에서 실무자로 일하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델러웨어 주에서 긍정적 행동 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 PBS)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PBS가 학교풍토와 학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Bear 박사는 60개 이상의 학술지 논문과 저서를 출판했으며, 대부분은 학생의 행동에 대한 학교의 훈육과 학생의 사회적, 정서적, 도덕적 발달에 관한 것이다. 베스트셀러 『아동의 요구: 발달, 예방, 개입(Children's Needs: Development, Prevention, and Intervention)』을 공동 집필하였고, 학급관리에 관한 교재『자기규육의 개발과 문제행동의 예방 및 교정(Developing Self-Discipline and Preventing and Correcting Misbehavior)』을 발표하였다. 또한 학술지 「학교심리학 리뷰(School Psychology Review)」 부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소개
신현숙
Ohio State University 석사(특수교육 전공)
University of Minnesota 박사(학교심리 전공)
현재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부교수
한국학교심리학회장
류정희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교심리 전공)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학교심리 전공)
현재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BK21 학술연구교수
한국학교심리학회 총무이사
배민영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간호교육 전공)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학교심리 전공)
현재 화순제일초등학교 교사
이은정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유아교육 전공)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학교심리 전공)
현재 광주학강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