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고쳐지는 과정에 있다. 그래서 실수도 하고 때때로 힘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를 고치시는 예수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고, 우리를 잘 아시는 분이고, 우리가 어떻게 고쳐져야 가장 사람답게 사는 것인지 잘 아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드시고 구원하시고 지금도 고쳐가고 계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과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홀로 살아가는 혼자만의 힘든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를 만드시고 사랑하시며 함께 사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 있다. 우리가 정말로 누구인지,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시는지 찾아보자.
본 교재는 기독교 학교와 교회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거기서 성경교육의 기초적인 교재로 또는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삶을 가르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교재의 언어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방법에 따라서 청소년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소개
심재승 교수
(Jay J. Shim)미국 Calvin College, B. A., 철학 전공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 M. Div., Ph. D.
현재 미국 Dordt College에서 신학교수로 재임
IAPC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Promotion of Christian Higher Education)의 기독교 교육/ 기독교 세계관 강사
jshim@dordt.edu
삽화자삽화는 이대부속초등학교의 강연욱, 김희주, 권민서, 심지원, 오미란, 정예린, 조예경, 최다인 등 8명의 어린이가 본 서를 읽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직접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