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을 하는 데 교육매체 또한 중요하다. 그러므로 교육매체는 가격이 싸고 다루기가 쉬워야 한다. 교육매체 중 사진은 활용가치와 실용성을 가진 매체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사진은 교육매체의 구성요소인 문자정보, 그림, 소리정보, 애니메이션, 동영상과 함께 구성자료로서도 중요하다. 특히 사진은 문자와 함께 교과서의 중요한 구성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문자와 마찬가지로 사진에 대한 공부를 어느 정도 하여야만 사진을 통한 학습을 원만하게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사진매체는 같은 내용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고 정보를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에게 압축해서 보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생생한 경험을 단순화시켜 시간과 공간에 구애됨이 없이 가능한 사실대로 보고 듣게 하여 학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런 장점이 있음에도 교과서나 텔레비전, 영화와 마찬가지로 일방적인 의사소통 방법이어서 학습이 역동적이지 못할 때가 없지 않아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진매체 학습과 이를 주제로 한 토론을 병행하게 되면 의사소통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된다.
저자소개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교수 미주리대 객원교수 역임 한국사진작가협회 촬영지도위원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회원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 문학21 문학상 지은 책 : 『금속착물의 반응 메카니즘』,『과학수학』(공저),『삶과 변화의 고리』, 『잡초인생』, 『디지털시대 사진읽기』, 『흔적』, 『주산지』, 『얼간이 생각』, 『그리움이 버들가지에 꽃을 피우고』 전시회 : 『산』사진전(2002), 『호반의 정취』전(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