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필자는 이제 「대학 바로보기」란 이름으로 주자의 「대학장구」가 아닌 증자의 「대학」에 대한 해설서를 내놓는다. 이 작업은 그동안 출간했던 「논어」를 교육학적으로 재구성한 「논어에서 본 공자의 교육이야기」와 「맹자」의 전편에서 보인 「맹자의 지혜」에 이어 틈틈이 써오던 원고를 정리해 출간하는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김교수는 논어와 맹자의 교육정신에 대한 저술을 발표한 바 있지만 나는 특히 이번에 출간하는 「대학 바로보기」야말로 우리가 지녀온 정신문화의 원천을 종적 가치관이 아닌 횡적 가치관의 안목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인식하도록 만드는 획기적 의미를 지닌 저술이라고 확신하기에 강호 제현의 일독을 추천한다.
- 김인회(전 연세대 교수) 추천의 글에서 -
목차
추천의 글 3
서문 9
제1편 예비적 인식 15
1. 독백 17
2. 「대학」의 저자 -증자- 22
3. 「대학(大學)」 25
4. 춘추전국시대의 시대적 배경 33
제2편 「대학」 원문 41
제1장 대학의 도 43
제1절 대학의 이상세계 45
제2절 자기 마음의 내명(內明)을 회복하는 방법 77
제3절 옛 성인들의 ‘명명덕’을 쌓은 경험 91
제4절 친민의 종지는 천하 화평 109
제5절 수신은 바로 입신처세의 근본 113
제2장 뜻을 성실히 한다는 것의 함의 121
제1절 뜻을 성실하게 함은 스스로 속이지 않음 123
제2절 뜻을 성실하게 한다는 것은 안에서 성실하면 밖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133
제3절 뜻을 성실히 함은 게으르지 않음에 있다 139
제4절 옛 성인은 뜻을 성실히 함의 귀감 145
제5절 뜻을 성실히 함은 자기의 맡은 바 일에 애착을 느끼고 전력함에 있다 161
제6절 뜻을 성실히 함의 기초는 다만 명덕으로 이바지함에 있다 169
제3장 수신은 마음을 바르게 함에 따라 결정된다 177
제4장 제가(齊家)는 수신(修身)에 따라 결정된다 195
제5장 치국(治國)은 반드시 먼저 집안을 바로잡는다는 것의 함의 209
제1절 자기 가정을 교화하지 못하고 남을 교화하기는 어렵다 211
제2절 한 마디 말이 일을 망치고 한 사람이 나라를 안정시킨다 223
제3절 모의(母儀)를 본받아 나라를 다스리다 233
제6장 천하를 화평하게 함은 치국에 있다는 것의 함의 243
제1절 치국평천하의 혈구(絜矩)의 도 245
제2절 부모의 마음으로 위정치국해야 한다 257
제3절 위정치국의 도는 민심을 얻는 데 있다 265
제4절 위정치국의 용인(用人)의 방침 275
제5절 위정치국의 재정방침 287
제3편 보 강 303
제1장 「대학」에 대한 주자와 왕양명의 견해 305
제2장 보정 김정회의 대학 강설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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