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humanities)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이 학문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분석적이고 비판적이며 사변적인 방법을 폭넓게 사용한다.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은 이런 다양한 방법론이 사용되기 때문에 자연과학적 지식이 지닌 엄밀성이나 보편타당성이 크게 뒤진다. 엄격히 말해 인문학과 사회과학은 시대와 사회를 초월해 모두에게 적용되는 과학이라기보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 학문이라 하겠다.
목차
┃서문┃3
제1부 인문학 다시 보기 11
1.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 13
2. 인문학은 사회과학 연구의 기본 자료 23
3. 인문학, 그 출발지점을 수정해야 28
4. 유토피아와 인간의 잠재적 속성 37
5. 인간은 불가사의한 존재 - 사회는 그 연장 43
6. 인간은 감정과 이성을 가진 복합적 존재 50
7. 인류가 추구해 온 진리는 동서양 간에 차이가 있어 63
8. 인간은 사회를 만들고 그에 지배당해 70
제2부 보완해야 할 사회과학 77
9. 현존 인류 제각각 우수성과 존재 이유 지녀 79
10. 지구상의 모든 현상은 인간 자질의 발현 86
11. 인간의 잠재력 인류 멸망 논리로 치닫기도 93
12.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제각각 98
13. 사회과학은 아직 과학이 아니다 - 1 112
14. 사회과학은 아직 과학이 아니다 - 2 121
15. 사회과학은 아직 과학이 아니다 - 3 127
제3부 호모사피엔스에 대한 새로운 고찰 135
16. 70억 인류는 한 조상을 둔 형제, 자매, 사촌 137
17. 현존 인류에 대한 고고생태학적 연구 결과 145
18. 현존 인류 유사 이래 심신 큰 변화 없어 153
19. 지구상에 유전학적 인종(race)은 존재하지 않는다 159
20. 인간은 이질적 요소들의 복합체 164
21. 인류 잠재력의 진화는 현재 진행형 171
22. 21세기 첨단 과학시대의 명과 암 176
23. 인공지능,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의 상한선? 183
24. 우주 생성소멸과 인간의 생로병사 189
제4부 인류사의 대전환을 위한 발상의 전환 195
25. 인류가 극단적인 잠재력을 지니게 된 이유는? 197
26. 인류 진리 탐구의 역사, 왜 혼란스러운가? 202
27. 나의 정의는 당신의 정의가 아니다 212
28. 백인 우월주의 남존여비 사상의 문제점 229
29. 보수와 진보의 공존, 발전의 원동력 235
30. 전쟁과 기근, 환경 문제 어떻게 극복하나 243
31. 차별과 갈등, 대립 막을 수 없나 251
32. 지구촌 차원의 협치가 해답 258
33. 인류의 미래는 우주의 원칙 속에서 찾아야 264
┃참고문헌┃274
저자소개
고승우
전북 옥구 生, 고려대 졸, 고려대 문과대학 사회학박사, 전 한성대 겸임교수, 고려대 출강
혼자 펴낸 책: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TV 리터러시(2009년 12월 커뮤니케이션북스),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미디어 교육 / 지성인을 위한 미디어 교육(2007년 5월 형지사), 한겨레창간과 언론민주화(2004년 12월, 나남), TV와 인터넷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2002년 10월, 북스토리), 분단을 넘어 통일을 향해(1999년 8월, 살림터), 언론유감(1998년 8월, 살림터: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선정), 논리로 떠나는 통일여행(1995년 8월, 이가책), 반핵과 미술(1989년 8월, 춘추원), 5·6공 언론비판서(1990년 9월, 춘추원).
공저: 세상의 절반을 이해하는 법(2012년 8월 라이프맵), 시 치료(청목, 2005년 6월), 핵과 한반도(1985년 5월, 아침), 반 핵(창비, 1988년 8월)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