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다양한 주제의 많은 시를 써왔다. 이렇게 쓴 시들 중에서 ‘사랑’ 특히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시, 그리고 사랑과 연계된 정서인 ‘기다림’, ‘외로움’, ‘그리움’의 시들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펴낸다.
저자소개
목영해(睦暎海)
우주 비행선이 처음으로 날아오른 해에 태어났다. 경남 김해의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고등학교부터 부산으로 유학하여 부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 2 때 시를 긁죽거리기 시작하여, 근사하게 등단하려 벼르다 2004년 『문예운동』을 통하여 비로소 공인된 시인이 되었고,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그때 나는 사랑에 지쳐 있었다』, 『기억되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작고 하찮은 것에 대하여』, 『라디오 소리』라는 다섯 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어놓았다. 매우 긴 역사를 가진 시공부 모임인 <木馬>의 동인으로 있고, 부산시인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예전에 부산여자대학교라 불리던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되어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다. 미국 Princeton 대학에서 Visiting Fellow 자격으로 1년간 연구하였고, 대한민국학술원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한 두 권을 포함한 16권의 (단독)전공도서를 출간하였으며, yhmok@silla.ac.kr라는 전자메일주소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