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너무나 빤한 거짓말
너무도 당연한 거짓말이 너무도 당당하게 학교에서 가르쳐져 왔다. 아무리 한국사가 비과학적일지라도, 도저히 쉽게 납득될 수 없는 거짓말이다. 그것이 여과 없이 가르쳐져 온 것은 결코 용납받기 어려운 일이 분명하다.
우리들은 그러한 사례로서 과학사에 영원히 남을 뉴턴의 만유인력 실험을 아주 잘 안다. 그러면서도 한국사는 매너리즘(mannerism)에 깊게 빠져 있다.
더구나 본서의 주제인 단군은 친일사관과 해외 수입사관에 의해 맹신적인 공격을 당해 왔다. 왜국 일본에서 단군을 부정하고 폄하한 바는, 한국사를 부정하고 인멸해야 할 침략국 사학으로서는 단군이 당연히 제1순위 공격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덧붙여 단군을 독립운동가들이 항일전쟁에서 애국수호의 전면에 내세웠기에, 이러한 흐름은 계속하여 확대 재생산되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가 현재도 사실상 그대로 잔존하고 있는 듯하다. 너무나 무감각하게 친일 타성에 젖어 표류하고 있다. 그런 추친일 사회에서 단군 할아버지라는 황당한 거짓말은 무덤덤하게 가르쳐져 왔다.
그렇게 침몰된 암울한 사회에서 역사적 창의성이나 상상력은 찾아보려 함이 없는 듯하다. 학교 교실 자체만이 아니다. 나라 전체가 일제강점기 덫에 걸려 꼼짝도 못하는 듯하다. 추친일 덫에 걸린 것이 어찌 한두 가지일 것인가?
사랑하는 따님, 애인 그리고 어머님께 드릴 최상의 선물
본서는 한국 고대시대의 사회탐구에서 비롯된다. 머나먼 옛적의 한국 고대사를 파헤치면서 당시의 정치적 리더십을 알아보면, 당시는 자명하게 모계사회로서의 단군 할머니 시대였음을 파악하게 된다. 당시는 사랑하는 따님이 주인공이었다. 사랑하는 애인도 어머니도 할머니도 행복한 시대였다.
그럼에도 현대 한국 여성학에서는 우리의 고유한 시각이 상실되어 왔다. 사실상 한국 여성학에는 한국의 진짜 주인공인 여성이 실종되어 있었다. 그 여파로 한국사회에는 남아선호 풍조가 강했다. 비정상적으로 남성우위의 흐름이 짙었다. 이 책은 그러한 잘못에 정면으로 도전한 책이다.
1) 본서는 한국사회에서도 여성 최고지도자가 당연히 탄생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알린 선지자적 책이다. 여성으로 태어남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여성으로서의 어떠한 미래개척도 가능하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탄생은 물론이고, 앞으로 계속하여 누구라도 여성대통령이 될 가능성을 열어주는 책이다. 그리고 사회조직 어디에 있어서도 여성이 최고가 될 수 있음을 선언한 책이다.
2) 본서는 한국사회가 여성을 존중하고 배려했던 고유한 전통을 회복할, 민족 여성학을 재정립할 바탕을 제공하려는 책이다. 앞으로 한국사회는 인구의 50%인 여성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할 신시대가 이 책에 의해 도래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원래 여성을 최대한 존중하던 사회였기 때문이다. 그 원초적인 모습의 사회를 오늘날에 재현시키려는 책이 바로 본서이다.
3) 본서에서는 여성 리더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국 여성문화를 창달할 방안을 다각도로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특히 잊혀진 황후 줄리아는 일제침략 이후 망각된 전통적 임금님문화에서의 여성에 대해 깊은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귀고리, 사회적 궁합 등을 독자들의 따님, 애인, 어머님께 선사함은 그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더구나 개고기 음식문화란 의외의 주제까지 다루며 여성문화에는 성역이 없음을 분명히 하였다.
단군 할머니, 그 영광스러운 재탄생은 누구나 가능하다!
누구나 단군 할머니의 자랑스러운 후손이다!
누구나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한국 고대사는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본래 모습을 찾아줄 탯줄과 같다. 우리민족이 잉태되어 나온 모태가 바로 한국 고대사이기에, 한국여성학은 그 원형을 한국 고대시대 단군의 분석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찾아질 당연한 결론은 “단군 할머니 만세” “여성 만세”라는 뿌듯한 자부심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성의 자긍심을 찾아줄 서적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해외 여성학에서 직수입된 해외 시각이 주도하며, 다른 나라 여성을 기준으로 한국 여성들의 열등감, 모멸감을 자극하는 갈등 논리가 널리 퍼져 있다.
본서는 여성에게 힘을 주려는 책이다. 그 힘은 멀리 있지 않다. 그 힘은 바로 우리민족의 원초적인 본래 모습 속에 당당하게 존재하고 있다. 한국 여성 스스로의 뿌리를 아는 데에서 한국 여성의 힘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어린 초등학생부터 시작하여 중고등학생은 당연하고 대학생, 성인까지의 한국 여성이 인생개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짐은 당연하다. 삶에 대한 희열과 긍지를 회복하고, 자신의 앞날에 강한 자신감과 행복을 가짐도 당연하다. 왜냐? 그간 잊히어졌던 자신의 원초적 힘을 다시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한국 여성 여러분! 이 책을 읽고 힘을 내십시오!
여러분들 앞에는 확실한 성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 여성 골퍼들이 LPGA를 휩쓸고, 한국 여성 걸 그룹이 한류의 선봉에 서서 세계를 이끄는 저력! 한국 여성들이 양궁, 스케이트 등을 주름잡고, 천재적 재질로 세계를 압도한 김연아가 왜 나오는가?
그것은 바로 단군 할머니에서부터 비롯되는, 우리의 고유한 원초적 힘을 자연스럽게 되찾았기 때문입니다. 그 원초적 힘을 찾게 해줄 비밀의 열쇠가 이 책에 확실히 담겨 있습니다.
* 이 책을 읽고 영광스런 미래를 개척합시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재미있게,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따님을 학교에 보내기 전에, 이것저것 초조한 마음으로 과외 수업을 시키기 전에, 무엇보다도 우선 이 책을 읽으십시오. 따님에게 적극적으로 권하십시오.
불안감을 갖고 도전하는, 취업을 앞둔 애인에게 이 책을 권하십시오. 무언가 좌절을 겪고, 힘을 잃은 따님, 애인, 어머님께 이 책을 권하십시오. 가장 빠른 해결책을 찾을 열쇠가 이 책을 읽는 중에 저절로 생각날 것입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인생을 개척할 용기! 온 몸에 전율하듯 상쾌하게 솟아날 그 힘, 그 생각이 중요한 것입니다. 삶의 신선한 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단군 할머니를 뼈저리게 깨닫고 인생을 열어갈 힘을 찾은 따님, 애인, 어머님의 감동을 보십시오! 상쾌한 새 생각을 찾고서 약동하는 감격의 눈빛을 보십시오!
목차
개정판 머리말· ························· 3저자소개
안 천(安 天) 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정치학 박사사용후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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