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목차
머리말 3
01 교육체계의 성장과 교육학 11
지난 세기의 학문적 성찰 11 / 사회공학으로서의 교수학 15 / 부분에서 전체로 19 / 교육현상에 대한 전환적 접근 22 / 문명사의 흐름과 복잡계로서의 교육체계 28 / 낮의 기술과 밤의 학문이라는 두 개의 손 33
02 교육현상: 활동과 체계 43
교육학 개론의 위상 43 / 연구 대상으로서의 교육현상 46 / 교육의 정의 1: 활동의 범주적 특성에서 출발 52 / 교육의 정의 2: “교육적 활동”과 학습의 연속성 56 / 교육의 정의 3: 가치와 현실의 복합계 61 / 교육의 정의 4: “학습의 제도화”와 교육체계 64 / 표준화된 교육체계: “형식이 곧 교육이다” 68 / 교육연구 74
03 교육의 생물학적 토대: 뇌와 마음 81
뇌와 신경계 83 / 뇌: 패턴과 맥락 87 / 중간뉴런: 마음의 플랫폼 89 / 작동적 폐쇄성으로서의 뇌 92 / 마음의 창발성: 생물체계에서 사회체계로 95 / 마음의 확장적 경계 101 / 마음은 간단한 기능들의 복잡계 106 / 개념학습: 마음의 중간지대 108 / 마음이 개념을 다루는 방식 111 / 마음, 문자, 학습: 책 읽는 뇌 114 / 마음발달에 학교는 필수적인가? 119
04 사회는 하나의 학습하는 체계 123
인간활동의 근본으로서의 학습 124 / 문화진화와 학습 128 / ‘활동’으로서의 학습: 사회학습 131 / 사회적 활동체계(activity system)와 학습 138 / 활동이론 141 / 확장학습과 그 층위적 복합성 144 / 사회학습체계의 학습과정 151 / 학습체계에 대한 교육학적 접근 155 / 사회화로부터 교육의 분화 160 / 활동체계와 학교체계: 그 근본적 차이점 163
05 개인학습과 사유의 탄생 171
문자와 학습 172 / 글자와 사유양식 175 / 문자와 개인의 탄생 178 / 개인학습을 촉진하는 학교교육의 틀거리 180 / 개인학습과 현대교육학 184 / 이론, 시뮬레이션, 마음 189 / 학교교육학 192
06 교육의 조직화와 수업형식의 생성 199
학제의 등장: 코메니우스의 예언 199 / 헤르바르트와 수업연구 203 / 문자, 수업, 교과 207 / 강의와 수업 214 / 수업: 교육을 구성하는 기본셀 217 / 학교, 학제, 교사: 교육체계의 중층화 222 / 교육체계의 초안정성 226 / 요약: 교육체계의 논리 228
07 교육이 체계로 진화하다 233
시스템 233 / 체계로서의 교육현상에 대한 주목 236 / 니클라스 루만과 교육의 자기조직화체계 241 / 생물적 과정과 사회적 과정의 교차 245 / 교육체계의 자기참조성 대 타자참조성 249 / 교육체계의 자기조직화 추론 252 / 개념학습을 전유하는 전문체계로서의 학교 259 / 교육체계의 내부경계와 재특화되는 인간상 265
08 학교사회의 형성 269
시간의 궤적과 교육의 퇴적물 269 / 전근대: 서양 학교의 기원 273 / 전근대: 동아시아 교육의 범주 280 / 근대: 학교체계의 세 가지 특징 286 / 학교사회의 탄생: “학교가 만든 사회양식” 295 / 탈근대: 학교담론의 해체와 학습주의의 등장 300 / 근대교육관리체제의 해체 305
09 학습사회의 등장과 교육체계의 재영토화 307
학습사회: 차세대 교육양식 309 / 학습사회연구의 흐름 312 / 지식, 학습, 학습사회 317 / 단순에서 복잡으로 321 / 학습기능의 전면화 325 / 학습도시 사례: 교육체계를 넘어선 사회체계의 학습 330 / 학습사회: 지식에서 공론으로 334
10 교육이론의 전환 339
지나온 길 340 / 교육이론의 기본 개념 바꾸기 345 / 교육학의 기초학문적 접근에 대하여 357 / 평생교육론의 시각에서 교육학 돌아보기 361
참고문헌 367
저자소개
한숭희는 교육학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교육이 평생학습으로 형태를 바꾸던 1990년대 중반 한국으로 돌아와 평생교육론의 이론구축에 기여하였다. 유럽 및 북미의 성인교육학자들과 폭넓은 교류를 나누어왔고, 최근에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두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유럽의 여러 대학의 객원교수와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최근에는 동아시아 사회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학교체계의 역사적 형성과정의 확장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평생교육체계의 형성사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드러나는 교육의 제도화 혹은 체계화 양상을 연구하고 있다. 교육학에 있어서 일반이론(general theory) 형성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평생교육학 이론연구가 향후 학습시대의 교육학 일반이론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한 가지 성공적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사용후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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